며칠 연이어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는 뉴스기사가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위생개념이 좋아지면서 빈대를 직접 목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해외 여행객들에 의해 전파가 되었을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빈대에 물렸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빈대가 생기지 않도록 퇴치.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의 생태적 습성
● 매개 감염병 등 인체 영향
- 현재까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가려움증을 유발해 2차 피부염이 생기기도 함
- 동시에 여러마리에 의해 노출될 시 고열 및 염증반응이 간혹 일어나기도 함
- 흡혈욕이 강하고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수면에 방해가 됨
● 형태
● 빈대 발견 방법
- 빈대는 주로 야간에 잠을 자는 사람을 흡혈하기 때문에 침대 등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
- 흡혈할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 순식간에 어두운 곳으로 사라짐
- 침대 매트리스 패드를 들어 올려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을 확인하고 적갈색의 배설물이나 빈대가 눌려져 죽으면서 묻힌 피, 알껍질, 탈피 허물 등으로 빈대가 있음을 알 수 있음
- 어두운 방에 조용히 들어가 손전등을 갑자기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으려 하는 빈대를 찾을 수 있음
빈대 물린 자국
빈대에 물린 자국은 모기에 물린 것과 비슷하지만 주로 가려지지 않은 팔이나 손, 목, 다리 등 노출된 부위를 물고,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두세곳을 연달아 물기 때문에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깁니다.
※ 잠깐!! 만약 빈대에 물렸다면!!
먼저 비누로 씻어내고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의 지시에 따라 의약품을 처방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사람마다 잠복기가 최대 10일로 각기 반응 시간이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가려움증 등은 많이 해소가 됩니다.
빈대퇴치 대응방안
● 물리적 방제 방법
- 스팀 고열을 빈대가 있는 가구 틈이나 벽 틈에 분사
- 카페트는 살충제 처리를 하기 전 스팀으로 청소
- 벽에 닿아 있는 카페트나 침대 머리맡 부분은 반드시 방제
- 침대 매트리스나 소파, 가구, 벽지, 책 등 오염된 곳 주변의 알이나 성충, 자충 등을 모아서 제거하고 그 내용물은 봉투에 밀봉해서 버림
- 옷이나 커튼, 침대커버 등은 5~60도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건조
● 화학적 방제 방법
- 서식하는 곳을 확인한 후 틈새에 살충제를 뿌림
- 숙박업소를 방문할때는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방바닥이나 침대에 짐 보관을 지양함
- 여행 중에 빈대 경험이 있다면 여행용품 소독이 필요하고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직물은 건조기 처리
미리미리 방제해서 빈대가 번식할 수 없도록 깨끗한 환경을 유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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